😁일상 속 궁금한 이야기

[사회/시사/경제] 요소수 대란?! 요소수란 뭘까?, 없으면 어떻게 되나?

평평이 2021. 11. 4. 15:05
반응형

 

안녕하세요!

평범하고 평범한 이야기꾼 평평이 입니다.

 

요즘 뉴스를 보면서, 요소수 품귀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고 합니다.

 

 

그런데.. 요소수가 뭐하는 걸까요...?

주변에서 휘발유가 아닌 디젤차량을 많이 보실 수 있으시죠?

디젤 차량을 운행하면 배기 가스가 나오게 되어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환경 오염 물질인 배기가스를 줄이기 위한 장치로

'SCR'이란 배기가스 저감 장치를 사용하게 됩니다.

, 차량에서 배출되는 질소산화물(NOx) 등 대기오염물질을 줄이기 위해 부착하는 장치인데요.

 

출처: https://blog.lotte.co.kr/37809

SCR장치를 위해서는 요소수가 필요합니다.

왜냐???

 

배기가스를 요소수라는 환원제를 투입시킴으로써,

물과 질소로 바꿔서 환경을 보호하는 그런 역할을 합니다.

아이구 용어들이 복잡하죠..?

간단하게 요약해드리면,

", 요소수를 이용해서 배기가스를 절감 시킨다."

입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더 중요한 정보가 있었습니다.

 

 

요소수가 없으면 무슨 일이 일어날까?

 

과연.. 요소수가 없으면 어떻게 될까요..?

 

1. 위에서 설명 드린 바와 같이 요소수가 없으면 배기가스가 급증하겠죠?

 

2. 시동이 걸리지 않는다!!!

 

환경을 보호하기 위한 배출가스 관련 규제 제도들이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유로6는 유럽연합(EU)에서 시행하는 '배출가스' 규제 제도인데요,

국내에선 대기환경보전법 제 46조에 따라 이 규제를 적용하고 있다고 합니다.

 

배출가스 관련 국내의 법규상. SCR 장치가 장착된 차량은 요소수가 없으면 시동이 걸리지 않도록

되어있다고 합니다...

 

요소수가 고갈 되면 차량의 시동이 걸리지 않게 설계가 되어있다고 합니다.

 

3. 요소수 교체 주기는?

 

차종과 환경에 따라 다르겠지만,

보통의 승용차는 주행거리 2Km 10L를 주입해야한다고 합니다.

일반 차량의 경우, 요소수를 넣을 수 있는 용량이14L정도라고 합니다.

그나마 가득 찼을 경우 1~2년은 걱정없어 보이네요

 

다만, 화물차들의 경우 문제가 커질 수 있습니다.

화물차는 보통 3~40010L의 요소수를 주입해야한다고 합니다..

 

매일 장거리를 운전하시는 화물차 운전자분들께서는 걱정이 많으실 것같네요.

 

요소수 품귀 현상으로 생각 되는 나비효과는

물류 대란이 일어날 수 있다는 것이죠..

파급효과는 뭐... 상당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요소수 대란이 그런데 왜 일어난걸까요?

 

그것은 바로 중국과 호주 간의 무역전쟁의 여파입니다.

최근 중국과 호주간의 무역 싸움이 있었죠?

 

바로 석탄입니다.

 

중국은 호주에서 대부분의 석탄을 수입하고 있습니다.

특히 석탄을 통해 에너지를 얻는 중국에게는 전력난이라는 문제까지 일으키게 되죠.

 

그런데 이게 뭔 상관이냐?

 

요소의 주원료인 암모니아를 바로 이 석탄에서 추출하기 때문입니다.

 

석탄의 부족으로 중국은 요소수의 주 원료를 뽑아내기 어렵고,

남은 재고마저 내어주지 않게 되는 것이죠.

 

결국 무역 싸움 -> 석탄 -> 요소수 이렇게 품귀현상이 일어나게 된 것입니다.

 

과거 요소수는 10L 당 1만원대 정도의 가격이었지만,

현재는 비싼 곳은10만원까지도 검색이 되는 것 같네요..

 

싸움과 전쟁의 부정적인 나비효과 여파가 상당히 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하루 빨리 문제가 해결되길 바랍니다.

 

이상 오늘의 일상 속 궁금한 평범한 이야기 마칩니다.

평범한 하루 되세요~!!

 

 

 

 

티스토리

https://2yagi.tistory.com/

네이버블로그

https://blog.naver.com/p4228226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