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상 속 궁금한 이야기

[일상/과학/원리] 도시가스엔 원래 냄새가 없다?!

by 평평이 2021. 11. 1.
반응형


안녕하세요!
평범하고 평범한 이야기꾼 평평이 입니다.
우리가 평소 사용하는 가스엔 원래 냄새가 없다는 것을 알고 계신가요?



평소 집에서 요리를 할 때, 캠핑장에서 버너를 사용할때, LPG자동차의 원료 등
현대생활에서 가스는 유용하게 쓰이고 있습니다.

가끔 이런 가스의 냄새를 날 떄가 있는데요,
원래 이런 도시가스나 LPG, 부탄가스 등에 이용 메탄(CH4), 프로판(C3H8) ,부탄(C4H10) 등의 파라핀 계열의 탄소화합물은 무색, 무미, 무취의 성질을 가지고 있습니다.
즉, 아무색이 없고, 아무 맛도 나지 않고, 아무 냄새도 나지 않는 특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런 무색, 무미, 무취의 성질을 가진 가스에서 왜 냄새가 나는 것일까요?
어떻게 된 것인지 한번 알아보시죠!

 

1. 1930년대 미국 학교 가스폭발사고

출처 : https://m.blog.naver.com/newheater

1930년대 한 학교에서 가스폭발사고가 일어난 적이 있는데요,
당시, 약 300여명의 사람들이 사망하였고, 미국에서 가장 희생가자 많은 학교 사고 중 하나로 기억되고 있습니다.
가스 히터에서 새어나온, 가스가 폭발의 원인이 되었습니다.

앞서 말한 것과 같이 무색, 무미, 무취이다보니, 학교에 가스가 가득 차있었지만
일부의 사람들만 눈이 따갑는 말만 하였을 뿐, 대부분의 사람들은 인식을 하지 못하였습니다.
결국 스파크가 일어나면서 가스가 폭발하게 되었습니다..

2. 후속조치

관련 사고를 계기로 가스를 구분하기 위해서 가스에 부취제(가스에 첨가되어 냄새가 나도록 하는 물질)를 넣게하는 법이 미국에서 만들어지게 되었다.

그래서 우리가 평소 사용하는 도시가스, LPG 등의 가스에서 냄새가 나게 되었다고 합니다.

정말, 아직도 가스에서 이런 냄새의 구분도 없었더라면, 더 많은 사건 사고가 일어나지 않았을까 싶네요.

편리하지만, 위험한 원료인 가스.
아직도 많이 사용하는 만큼 안전에 각별히 유의하시길 바랍니다.

이상 오늘의 일상 속 궁금한 평범한 이야기 마칩니다.
평범한 하루 되세요~!!

 

 

티스토리
https://2yagi.tistory.com/

네이버블로그
https://blog.naver.com/p4228226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