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과학/원리] 김장은 왜 추운 겨울에 할까?

 

안녕하세요!

평범하고 평범한 이야기꾼 평평이 입니다.

 

겨울이 다가오면 생각나는 것 중에 하나가 김장인데요.

 

요즘은 많이 구매해서 드시지만,

아직까지도 집안의 행사처럼 모여서 김장을 하시는 분들도 많으시죠.

 

옛날부터 겨울철만 되면 김장을 했는데

그저, 당연시하게 여겼던 것 같기도 하네요.

 

그런데 왜 유독 추운 겨울날 김장을 할까요?

 

출처:  https://m.segye.com/view/20201123517129

 

 

1. 배추는 겨울이 가장 맛있는 계절이다.

배추는 계절에 따라 맛과, 식감, 유통기한 까지도 차이를 보인다고 합니다.

특히, 겨울과 가을에 수확 되는 배추는 부드럽고 육즙이 많으며 다양한 영양분의 함량이 더 많아

풍미가 다른 계절에 수확된 배추보다 뛰어나다고 합니다.

 

아무래도, 김치의 주재료인 배추가 품질이 좋아야 맛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러다보니, 다른 계절에 담그는 김치보다 맛이 더 뛰어나겠죠?

 

2. 겨울철에 유산균이 가장 많다!

 

세계김치연구소에 따르면, 김치의 맛을 담당하는 유산균이 겨울철에 담근 김치에 가장 많다고 합니다.

 

특히 '류코노스톡'이란 유산균이 겨울 김치에 더 많다고 하는데요,

 

'류코노스톡' 유산균은 단맛을 내는 만니톨이란 성분과 청량감을 주는 이산화탄소를 만든다고 합니다.

이 유산균 덕분에 김치의 감질맛이 더 나게 되는 것이죠.

 

세계 김치연구소에 따르면 겨울 김치의 유산균 비중은 봄 대비 137%,

가을대비 176% 정도 높다고 하네요.

 

역시 겨울에 맛있는 이유가 안보이는 곳에서도 있었네요~!

 

3. 풍습

현재 다양한 기술들이 발전하며, 냉장고와 같은 가전제품을 통해 신선한 재료들을 먹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오랜 선조들은 당연히 전기가 없으니 냉장고를 쓸 수도 없었겠지요.

 

겨울에는 신선한 채소류나 먹거리를 구하기가 쉽지 않았기 때문에, 초겨울에 김장을하여 김치를 저장해두었다가 두고두고 먹는 풍습이 발달 되었다고 합니다.

 

 

 

오늘은 김장을 겨울에 하는 이유에 대해 알아봤는데요,

어떠셨나요?

 

김장을 겨울에 하는 이유 궁금증이 조금은 풀리셨나요?

 

 

 

번외로

 

김장은 김치를 담그고 나누는 문화로써

유네스코에도 등재가 되어있지요.

 

우리의 주변 국인 중국이나 일본에서도, 김치가 본인들 것이라고 우기기도 하고.. 참

 

우리의 문화와 역사는 우리가 지키도록 노력해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그 첫번째가 관심이니, 우리 모두 우리의 것에 관심을 가져봐요~!!

 

 

이상 오늘의 일상 속 궁금한 평범한 이야기 마칩니다.

평범한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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